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조의진)는 2일, 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협의회 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구미시 27개 각 읍면동 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 33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개선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2015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어져,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역사문화탐방과 찾아가는 선도활동 및 지역별 유해환경 단속 등을 2015년 역점사업으로 확정했다.
조의진 시 협의회장은 "평소 다른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지역 청소년 육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또한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가 2012년 12월에 최초로 구성되어 2년여의 짧은 시간동안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제 우리시에서 청소년 선도와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