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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타결과 구미 수출업체 대응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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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중 FTA 타결과 구미 수출업체 대응실태 조사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 대상'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한 「한‧중 FTA 타결과 구미 수출업체 대응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53.6% 업체는 엔저극복, 중국시장 공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46.4%는 중국기업의 시장잠식을 가속화하는 계기라고 응답하였다.

응답한 수출업체의 51.9%는 이미 중국과 교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5.9%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 교역을 추진할 의사가 있으며 22.2%는 없다고 응답하였다. 한‧중 FTA로 인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74.1%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응답하였고 18.5%는 혜택이 타격보다 클 것, 7.4%는 타격이 혜택보다 클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한‧중 FTA 기대효과로는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50.0%), 일본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수출여건 확보(17.9%), 중국진출을 겨냥한 해외기업과 제휴확대(17.9%), 중국과 무역분쟁시 구제장치 마련(7.1%), 비관세장벽 완화, 지적재산권보호 등 애로해소(7.1%)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수출업체 59.3%는 한‧중 FTA 대응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하였으며, 37.0%는 현재 수립중이거나 앞으로 착수할 계획, 3.7%만이 이미 수립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대응계획의 주된 내용은 수출품목이나 취급제품 확대(38.5%), 신사업 진출(38.5%), 판매가격 인하(15.4%), 영업망 확충(7.7%)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하였거나 수립하는데 곤란한 점은 내부역량 부족(50.0%), 중국시장의 빠른 변화(44.4%), 국회비준시기 예측불가능(5.6%) 순으로 나타났다.

한‧중 FTA 활용에 있어 애로사항으로는 중국진출 노하우나 네트워크 부족(37.0%), 중국시장 관련 정보부족(33.3%), 원산지 증명 및 관리애로(14.8%), 중국어, 관세 등 전문인력 부족(7.4%), 기타(7.4%) 순으로 나타났고, FTA 효과 제고를 위한 정부 과제로는 현지상황 등 정보제공 강화(56.3%), 수출마케팅 지원확대(18.8%), 활용컨설팅 제공(12.5%), 연구개발 지원(9.4%), 피해대책 확충(3.1%)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국산 저가상품 유입에 따른 피해지원 대책으로 바라는 점은 보조금 등 중국정부의 부당지원 제재(46.2%), 피해구제 절차의 간소화(26.9%), 분쟁해결 절차 신속진행(19.2%), 피해지원금 확대(7.7%)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구미공단 주력 수출품인 모바일, LCD 등 전자‧광학제품은 이미 중국과 실행세율이 영세율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외 자동차 부품, 섬유, 플라스틱 제품 등에서 고관세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 수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유관기관에서는 업체에서 한중FTA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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