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우석도) 벚꽃 축제가 올해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새마을동산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최재석, 박나현)회원들의 손길이 축제 준비로 밤낮없이 분주하다.
선주원남 벚꽃축제는 남․녀새마을지도자의 땀과 열정으로 24회를 거듭하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에서 탈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원 15,000여명이 금오산로의 벚꽃 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4월 2일 18:00 전야제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2일간 금오산 진입로 금오천변의 새마을동산 작은 무대에서 동아리 팀을 초청하여 공연, 노래자랑 등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민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시화전, 꽃씨나눠주기 등을 운영하여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선주원남동에서는 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행사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 하였고, 고사한 벚나무 보식은 물론 완벽한 축제 채비를 갖추고 많은 시민과 주민들이 봄의 전령, 벚꽃이 주는 감동의 물결에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