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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코드아담' 모의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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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署, '코드아담' 모의합동훈련 실시


여행을 가기위해 구미역을 찾은 한 가족. 몰려든 인파에 어린 아이는 부모의 손을 놓치게 된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이를 잃은 부모는 애타는 마음으로 아이를 찾아나선다.

부모는 구미역사 직원에게 아이의 실종을 알리고 찾아 나설 것을 부탁한다. 아이의 실종과 함께 인상착의 등이 스피커를 타고 구미역사안을 울린다.

입출구를 감시하던 직원들은 자리에서 아이들을 찾아나서고 역사 안 다른 직원들은 아이를 찾는 행렬에 발벗고 동참한다.

물론 역사 안 사람들도 혹시라도 인상착의의 아이가 있는지 주변을 살펴본다. 그래도 아이를 찾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른다.이는 바로 지난해 7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실종아동예방 지침인 ‘코드아담’에 따른 수색과정이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는 9일 원평동 구미역 內에서 구미역 관계자 8명,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수사팀, 112타격대 등 13명, 원평지구대 3명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찾기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 아담’ 모의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

구미역 직원이 실종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이어 상황전파, 출입구통제 및 안내방송 등 전직원이 수색을 실시하는 자체 초동조치 1단계와 실종아동을 발견치 못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서 여청수사팀(실종)이 현장에 임장해 시설과 경찰이 합동으로 시설 전구역을 통제 수색하는 2단계로 진행되었다.

코드 아담제도는 1981년 7월 27일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뒤 보름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웰시(당시 9세)의 이름에서 따왔다. 경보가 울리면 10분동안 매장이 페쇄되며 그 시간동안 매장안에서 직원과 소비자가 미아를 찾고 만약 찾지 못하면 경찰에 알린다. 아이를 찾았거나 경찰이 도착하면 경보가 해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의무화 됐다. 또한 이제도는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그 대상으로 한다.

이날 훈련은 실종아동 신고접수, 실종아동 정보파악, 실종경보발령 및 담당구역 근무, 상황전파 및 수색, 실종아동 발견등으로 진행되었다.

권혁구 여성청소년 과장은 “ 코드아담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다중시설과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실종아동 발견 및 실종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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