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2015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경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에 59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가운데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 총 188명이 12일 확정, 발표되었다.
폴리메카닉스직종에 출전한 최현철(금오공업고등학교) 등 49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원형직종에 출전한 권도균(경주공업고등학교) 등 49명이 은메달을, 옥내제어직종에 출전한 김도완(신라공업고등학교) 등 49명이 동메달을, 피부미용직종에 출전한 박지연(대구한의대학교) 등 41명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입상한(1, 2, 3위)한 선수에게는 금, 은, 동메달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이밖에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신청에 의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