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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Start!

기사입력 2015.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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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4월 1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시의회, 시민, 예술가, 지역인사, 전문가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3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5년간 사업 주관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이 날 위촉식에 참여, 위촉장 전달과 함께 "구미시 문화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 많은 조언과 활동"을 당부하였다.

    위촉식이 끝난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심정규 전 경상북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5년 공모 시, 도내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도시, 시비를 포함한 총 37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산업도시 구미의 문화적 가치 재창조'를 목표로 도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년도에는 사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기본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기초연구조사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5년간 추진협의회를 이끌어 갈 심정규위원장은 "본 사업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민․관의 협업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위원들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하였다.

    구미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하며, 이 사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성과내기에 급급하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운영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구미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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