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8. 11.(화) 구미 인동 농협 회의실에서 구미 인동 농협과 치안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동 농협의 지역사랑기금(1천만원)을 안전하고 활력있는 농촌사회를 조성키로 하였다.
구미경찰서에서는 그동안 농촌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이스피싱, 건강식품 등 사기판매, 노인 교통안전 등에 대한 예방 교육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작년 12월 경찰청과 농협중앙회 간 체결한 치안 협력 MOU를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인동 농협을 관할하는 인동동, 진미동, 옥계동 일대에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에 지원하며, 방범용 CCTV(20대) 및 Foot SOS 비상벨, 적외선감지기 등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동 농협에서 구축하고 있는 촘촘한 인력과 조직을 활용하여 농촌 지역의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농촌의 인구 과소화 및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농촌 지역 사회안전망 약화는 사회적인 문제”라며, “이번 인동 농협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계기로 구미 지역 全 농촌지역에 안전한 치안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