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서비스 문제있다" 소비자 반발!
SM5디젤 신차구입 후 문제 제기에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무책임한 대답 뿐"
르노삼성자동차 구미인동대리점에서 지난 8월11일 SM5 디젤차를 구매한 이 모씨가 차량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매연에 의해 '코가 맵고, 따갑고, 두통 메스꺼움' 증상으로 수차례 정비공장과 르노삼성 엔젤센터를 찾았으나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르노삼성SM5 구매자 이 씨는 지난 8월11일 차량 인수 후, 차량 이상으로 20일 동안 생업에 많은 지장을 받아가며, 5번이나 정비공장을 방문하였지만 "정비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답변하며, 영업점 직원은 고객센터에, 고객센터는 영업점 직원에게 떠넘긴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구매자 이 씨는 신차 인수 후, 지난 8월11일 자녀와 함께 왕복 100분가량 운행하고 집에 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코가 맵고, 피부가 따갑고, 두통 메스꺼움, 엉덩이 전체가 벌겋게 습진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이에 "영업사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신차냄새'라 해서, 다음날부터 2주 동안 앞뒤 창문을 완전히 열고 운행했으나, 위의 증상들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김천 르노삼성지정 정비공장에서 “배기가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고 하여 구미시 소재 동구미정비에 서비스를 요청한 결과 “차량기계에는 이상이 없으며, 뭐라 진단하기 어렵고, 신차증후군” 같다고 하기에 창문을 열고 운행했지만, 눈, 코가 맵고, 노출된 피부 부위가 따갑고, 심한 피로감과 함께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소비자 이 씨는 "답답한 마음에 8월17일 사비로 '반딧불' 이라는 '신차증후군' 업체에 차를 맡겨 3시간 동안 제거 작업을 하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숯도 넣어보고, 방향제도 넣어보고, 스팀세차도 하고, 24시간 창문을 열어두기도 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했다, 또 "고객센터에 수차례 전화하고 상담 글을 올려도 책임자는 '무어라 해 줄게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제는 근본 대책이 없는 르노삼성차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이후, 이 씨는 구입한 르노삼성 SM5 디젤차 문제 제기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출입기자 3명이 동승하여 취재한 결과, "10분만에 모두 코와 눈이 맵고, 피부가 따가우며, 두통이 있다"고 증언 한 사실을 밝혔다.
또, 지난 9월 4일에는 00 저널 Y 기자가 문제의 SM5 디젤차에 10분간 동승하였는데 "눈에 반응이 바로 오고, 눈이 뻑뻑하며, 눈이 아프다"고 증언했다
본 언론사는 르노삼성 SM5 디젤차를 구입한 이 모씨의 제보에 따라 지난 9월 2일 10시 08분 르노삼성 엔젤센터(080-300-3000)에 취재를 하였지만, 엔젤센터에서는 "민원을 접수할 뿐이며, 유선으로는 신분을 확인할 수 없기에 다른 답변을 말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에 책임있는 민원처리 부서 연결을 요청했으나 엔젤센터에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본사는 재차 • 고객 민원에 대한 답변 부서 • 차량 문제에 대한 회신 여부 • 민원 당사자가 요청시 정확한 답변 여부 회신을 요청하였고, 엔젤센터 담당자는 연락주기로 약속했지만, 사흘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이 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1시에 대구광역시 소재 르노삼성 정비공장을 방문하였지만, "배기가스 내부 매연 상태에 대한 측정 장비는 국토부에 있다"고 할 뿐, 소비자가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 전혀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 소비자 이 모씨는 "르노삼성 SM5 디젤 신차 구매 후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며 극심한 고통속에서 르노삼성을 원망하며, 책임있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르노삼성 SM5 디젤 신차는 2014년 6월에 출시되었다.
사진=차량 탑승 후 생긴 구혈
사진=차량탑승 후 생긴 엉덩이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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