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18(금)부터 20일까지 영주에서 개최된 경북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 대회에 참가한 구미시 선수단이 도내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 왔다.
이번 대회에 선수 423명, 임원 124명 등 500여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21개 종목에 참가한 구미시 선수단은 게이트볼과 배구 종목에서 각각 3연패, 에어로빅스체조에서 2연패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단체줄넘기는 대회 11연패를 달성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 등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성적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안고 돌아와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생업과 휴일도 반납하고 구미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미시생활체육회 임직원 및 시청 관계자들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각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특히,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대회 환영연부터 개막식, 만찬장까지 함께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고 “생활체육 1등 도시로써 생활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