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올해 7차례에 걸쳐「야은, 포은, 목은과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특강,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한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행사는「야은, 포은, 목은과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이 배출한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의 대가로 학문과 정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사상가인 야은 길재,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의 정신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정신적 풍요로움과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