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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6.03.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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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는 2016년 3월 28일 관내 중요문화재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구미시 상모동 소재)에서 구미소방서 주관으로 오전 11:00부터 효율적인 문화재 화재예방 및 화재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생가 뒤편 야산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생가 쪽으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중요문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지역 의용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문화재와 소중한 산림보호에 앞장섰다.
    중점훈련사항은 유관기관 연계 상황전파, 관계인 초기진화, 문화재 연소 확대 저지, 산불화재 진압, 각종 안전사고 방지 연찬 등이다.

    이날 구미시 김구연 문화관광담당관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제 유지와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요령 숙달이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낼 수 있다.”고 당부하며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된 문화재로제5대~제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난 가옥이다. 190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초가로, 한국전쟁 때 안채가 소실되고 아래채만 남았는데, 1964년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벽돌조적조로 안채를 다시 짓고, 1980년 접빈실로 쓰던 공간을 추모공간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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