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 원남 Angel’s Choir는 4월 15일(금) 본교 중앙현관 앞 봄동산에서 추모음악회를 펼쳐보였다.
원남 Angel’s Choir는 2014년 여학생 35명, 남학생 6명, 총 41명의 학생으로 창단된 이래 교내외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지역의 위문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교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동산음악회에서는 세월호 주모 2주기 행사의 일원으로 12시 45분 중앙현관 앞 봄동산에서 Angel’s Choir의 노래 2곡(눈물 기도, 사랑과 축복)을 합창으로 들려주었으며 쉬는 시간 틈틈이 합창단을 지도하시는 본교 남** 선생님께서 ‘지금 이 순간’을 멋지게 들려주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된 봄동산 음악회에는 학생 및 선생님, 학부형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고 음악으로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두가하나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추모 음악회를 함께 한 5학년 김**학생은 “이번 행사는 비록 작지만 큼 감동을 안겨준 멋진 음악회였다. 앞으로도 교정에서 이런 작음 음악회를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원남 Angel’s Choir 합창단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활동으로 본교 학생들과 여러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