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7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서천군에서 갯벌체험과 국립생태원 견학을 실시했다.
갯벌체험은, 갯벌 생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등 과학탐구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체험위주로 진행했다. 국립생태원 견학을 통해서는 우리나라 생태계를 비롯한 세계 5대 기후와 그 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관찰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 박지윤은 “학교에서 배운 갯벌 생물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작은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보호해야 함을 알게 되었고, 국립생태원에서는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을 잘 가꾸어야 함을 깨닫게 되어 정말 유익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각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아동의 정서적 발달 자극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