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 28(금) 크리스탈웨딩에서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및 착한 가게 점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과보고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년간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활동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간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유공자 표창,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 가게 8개소와 가족구성원 모두 정기적 기부를 하는 착한 가정 3개소에 대한 현판전달, 2017년을 이끌어 갈 새 임원인 단장 이․취임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찬수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생각만 함께해도 봉사는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봉사단이 결성된 지 벌써 4년째다. 이 모두가 아름다운 동행을 해 주신 단원들 덕분이며,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4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된 것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나눔봉사단임을 보여준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구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찬수 단장은 1여년간 맡아오던 단장직에서 물러나고 차기 단장으로는 최권수(최권수 베이커리대표, 구미시 장인)가 선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중권 부시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사회복지기관장, 시설장, 그리고 취임을 축하해주러 오신 대한민국 장인 및 구미시 장인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실천을 해주신 분들 때문에 구미시가 보지분야 정부평가 10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고 또한 최우수 기관상도 수상하게 되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활동하신 나눔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부․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 9. 21. 35명의 회원이 창립 모임을 시작으로 2013. 3. 22.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제3대 구미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출범 시켰다.
특히, 불산누출 피해주민 돕기 구호활동, 희망나눔 캠페인 생방송 성금모금 참여, 산타 릴레이 나눔행사 참여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365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착한 가게 캠페인 전개를 통해 현재 175호점, 착한가정 3호점 기탁식을 가졌으며, 매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