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는 2016 전국녹색어머니회 우수사례 및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원호초이기에 녹색어머니회의 등하굣길 교통봉사가 꼭 필요한 곳이다. 특히 아침 등굣길에는 곳곳에서 쏟아져나오는 차량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 정문 외 7곳의 위험지역에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단원들이 수고하고 있다.
원호초는 이러한 학교주변의 상황에 따라 전교생 학부모가 1년에 1-2일 정도 교통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바쁜 아침시간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어머니들 뿐만 아니라 아버님들도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단원으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버님의 참여도가 더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학교와 가정의 연계지도로 원호초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원호초의 한 가운데에는 막강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6명이 있다. 막강 원호초 회장단 6명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16 전국녹색어머니회 우수사례 및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원호초 2학년의 한 학생은 아침에 아버지께서 우리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영화배우처럼 멋있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 전학년 학부모의 열화와 같은 교통봉사 참여 속에 원호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꿈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