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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종합관찰제 우수사례집 발간

기사입력 2016.12.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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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는 시민불편사항의 조기 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행정종합관찰제로 지금까지 총 4,424건의 시민불편사항을 공무원 스스로 직접 현장에서 관찰하고 해당부서에 전달하여 3,826건을 처리하였다. 그 중 1,799건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직접 처리하여 더욱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시민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미시 전공무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시민이 느낄 불편사항이나 환경저해 요소 등을 사전에 발견하여 스마트폰앱으로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처리하는 서비스로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 제도의 추진 배경으로는 사소하게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놓으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인 깨진 유리창의 법칙2006년 취임 초부터 접목한 사소한 불만사항이라도 거듭되면 결국은 구미시 전체의 이미지를 흐려놓을 수 있다는 남유진 시장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분야별로는 광고물 2,009, 도로 1,316, 교통시설 285, 쓰레기 268, 녹지공원 213건 불법단속 107, 기타 226건의 불편사항을 관찰하고 그 중 3,826(86%)를 처리하였다. 특히 자동차 및 대형트럭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도로 및 인도 시설물 파손의 불편사항은 시민 안전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도로과의 신속한 처리가 타부서의 수범이 되고 있다.

    또한 강풍 및 폭우에 의한 피해사항 역시 현장에서 신속 전달·처리하여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4,424건을 처리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문서처리 절차를 스마트폰앱과 새올전산시스템으로 대신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에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관찰의 양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그간 우수 관찰처리 사례 100여건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 부서에 배부하였으며, 행정종합관찰제 조기 정착을 위하여 분기별 5명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사소한 불편함도 없이 쾌적한 구미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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