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0일(토) 성주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멘티) 60명과 금오공대 대학생(멘토) 20명을 대상으로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하반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은 구미교육지원청이 LG Display의 후원을 받아 금오공대 대학생 20명이 인동중, 진평중, 상모중, 옥계중, 현일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 멘토링 학습을 지원한다.

이들은 학기 초 대학생 1명과 중학생 3~5명이 멘토와 멘티로 결연을 맺고 주 1~2회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학습을 하고, 년 2회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실 속 수업환경에서 벗어나 성주 한개마을 탐방 및 미션수행, 참외박물관 견학 및 참외따기 체험을 하면서 멘토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원 등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