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6월 16일(금)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4분을 지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어 생명을 구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은 대한안전연합경북본부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4분’을 지키기 위해 119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자세하게 알려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론으로 배운 것을 직접 적용해 보기 위하여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정 모 학생은 “오늘 배운 것을 통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원남초 교장 류창경은 “이번 교육을 기회로 학생들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