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9월 2일(토) 경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구미시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대표로 출전한 포항제철초등학교와 결승경기를 했다. 결승전은 단판으로 6회까지 진행됐는데 5회까지 5:3으로 앞서고 있다가 5회말 아쉽게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점수를 더 얻지 못해 경기가 끝나고 학생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곧 결과를 받아들이고 승자를 축하해주는 멋진 모습도 보였다.
류창경 교장선생님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북대회에 나가서 준우승을 한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도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