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9월 1일에서 14일까지 자유학기제 운영 학년 중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상레포츠 체험 활동’을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구미시와 구미 학교체육지원협의체와 연계하여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하여, 심신단련 및 협동심을 함양하고, 체육관련 소질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체험 기간 동안 구미중, 형곡중, 경구중, 선주중 총 4개학교 학생 146명이 수상레포츠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평소에 접하기 힘든 카누,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레포츠를 경험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상안전교육을 체험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벗어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누를 타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매년 이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주5일제 근무 시행 등으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시대에 각종 레저 활동이 활성화 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일반학생들이 접하기는 힘든 점이 있어서 넓은 견문을 가지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매년 수상레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