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9. 19(화) ~ 9. 20(수) 양일간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약칭 : 양포동마을보듬이)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 대상가구는 8월 마을보듬이 독거노인 가정방문 활동을 통해 발굴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청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구였으나, 마을보듬이의 집안 대청소 실시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역 내 주민(구미문화원 양포분원장 김학태)의 후원으로 대상가구의 이불빨래를 지원하여, 마을보듬이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동 자체의 주거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깨끗해진 주거환경으로 대상자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준 양포동마을보듬이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양포동에서는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65가구를 가정방문, 13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물품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