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지난 9. 20(수) 15시. 삼성화재 구미지역단 교육장에서 장재태 대구울산사업본부장, 김상조 구미시의원, 권영복 상모사곡동장, 삼성화재RC 등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삼성화재『500원의 희망선물』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상모사곡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대상자로 주인공(신장1급 장애인)을 포함해 노모(지체3급 장애인)와 오빠(희귀난치성질환)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주거하고 있는 어려운 세대이며 동에서 구미시 오아시스사업에 추천, 삼성화재의 장애인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500원의 희망선물' 대상자로 선정, 대상자의 주거에 도배․장판교체, 지붕·화장실수리, 붙박이장․씽크대설치 등 15백여만원의 리모델링지원을 받았다.
상모사곡동 마을보듬이(위원장 이봉원)에서는 마당에 방치되어 있던 산업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각각 1트럭분을 수거 처리하고 세대내 대청소와 대문, 계단 페인팅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삼성화재 RC들의 작지만 큰 사랑을 담은『500원의 희망선물』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 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신데 대한 감사 인사와 환경개선의 뒷마무리를 책임져준 상모사곡동 마음보듬이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인사를 함께 전했으며 “지역공동체인 기업과 이웃인 마을 보듬이 단체, 그리고 동행정복지센터가 마음을 함께 하고 있으니, 용기잃지 말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성화재의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은 삼성화재 RC들이 보험계약 체결마다 500원씩 기부하면 회사에서 500원을 지원하는 1:1매칭금이며, 12년간 꾸준히 장애인 가정 및 시설 환경개선사업에 후원하는 지역나눔공동체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