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 21.(토)과 10. 28.(토)에 홀로사는 어르신들 80명과 자원봉사자 85명이 김천 직지문화공원과 안동으로 '세대를 이어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0. 21.(토)에는 성심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45명이 홀로사는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김천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하고 직지사를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0. 28.(토)에는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독거노인생활과리사와 학생자원봉사자 등 40명이 홀로사는 어르신 40명과 함께 안동 유교박물관을 견학하고,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야외공연을 관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홀로사는 어르신과 고등학교 자원봉사자들은 구미시 특수시책인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 참여자들로, 무의탁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가 1대1 또는 1대2로 결연을 맺어 자원봉사자가 매달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어르신의 댁을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같이 산책도 해드리는 등 혼자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청소년들의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봉사에 참여해준 고등학생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같이 나들이 가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서로 친손주, 친할머니·할아버지라고 여기며 즐거운 추억 많이 담아 오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