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동장 김희동)에서는 지난 10. 27(금) 14:00,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임추연) 10여 명이 모여 특화사업비로 추진되었던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는 마을보듬이 위원 전체가 하나가 되어 지원 대상자 총 12가구에 이불을 모두 전달하였다. 대상자 중 한 분은 “이불이 너무 오래되어 바꾸고 싶었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 하시면서 마을보듬이 위원분들의 손을 꼭 잡았다.
임추연 위원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롭게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동 지산동장은 “이번 사랑의 이불나눔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화사한 이불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나눌 때 더 큰 기쁨을 누리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보듬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