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형곡동 소재 시립금오어린이집을 새롭게 단장 11. 28(화) 14:00 시립금오어린이집 강당에서 시·도의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시립 금오어린이집은 1992년 신축하여 연면적 905.65㎡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보육실 10개를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175명으로 지난 25년 동안 일·가정 양립지원의 메카로서 3,000여명 영유아의 보육공간이었다.
이후 구미시에서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중, 푸르니보육지원재단 '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리모델링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3억원 지원과 시비 3.5억원을 매칭하여 총 6.5억원의 사업비로 친환경적이고 안전에 최우선을 둔 시설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구미지역에는 10월말 현재 8개 시립을 포함하여 24개의 정부지원어린이집과 11개 직장어린이집 등 499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구미시 이 묵 부시장은 “지역 근로자 가정에 안정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 전국경제인연합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푸르니보육지원재단 시행사업.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경제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