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2동(동장 이연우)에서는 10. 25(목) 10시 원평2동 청년회(회장 전재덕) 주관으로 구미천 생태하천변에서 제8회 방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칠 기획정책실장, 권재욱 산업건설부위원장, 김재우, 안장환 의원 등 지역의원들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경로잔치 및 방천가요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방천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과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으로 주민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오구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청년회에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나누면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축하공연은 그룹사운드 아날로그, ‘돌리도’의 서지오,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다채롭게 이루어져 더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제8회 방천가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축제의 의미가 한층 더 빛났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를 마련해 주신 원평2동 청년회장님 및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방천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며 이웃 간에 정이 넘쳐나는 정겹고 살기 좋은 원평2동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