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면장 이수정)에서는 11. 7(수) 10시 30분 도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에게 돋보기안경을 나눠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돋보기 지원사업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세창)에서 강동지역의 4개 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공학과 Eyeqwear 사업단과 협력해 정확한 문진 및 검안을 통해 제대로 된 돋보기를 지원함으로써 고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제작·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돋보기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낡은 돋보기 때문에 눈이 침침했는데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수정 도개면장은 “어르신들이 노안으로 인해 돋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시력에 맞지 않은 돋보기를 사용해 오히려 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 행사를 마련해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및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