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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면, 외국인 근로자 한글수업 현장 격려 방문

기사입력 2018.1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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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천면]외국인 근로자 한글수업 격려3(담소).jpg

     

    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11. 11(일) 19:00 장천성당(신부 배준빈)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수업 현장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업도 참관했다.

     

    장천면 외국인 근로자 한글수업은 9월 2일(일)에 첫 개강한 이래 매주 일요일마다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15명 정도의 외국인이 모여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강사인 석명희 선생님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석명희 선생님은 소방 공무원 퇴직 후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여러 곳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도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석명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한글의 매력에 푹 빠져 있고 한글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선생님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고,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셔서 한글 배우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고 화답했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석명희 선생님과 장소를 마련해준 장천성당 배준빈 신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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