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4월 4일 14시 연수원 환경감수성교육관에서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전문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생활원예전문과정은 도민의 다양한 환경교육 수요를 분석한 환경인큐베이터교육 과정으로 교육생의 환경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중・장년의 취・창업 잠재능력 계발을 목적으로 개설한 자부담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1년 장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은 국화분재를 중심으로 기획해 국화의 육묘부터 전정에 이르기까지 원예 기술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개개마다 목부작, 석부작, 일반분재 5개를 실습해 총 7개의 작품을 11월까지 완성하고 준비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우리 정서와 맞닿아 있는 국화를 통한 환경감수성 증진과 원예기술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우는 원예 기술을 통해 일자리와 봉사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도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수원에서는 지난해 구미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환경인큐베이터 교육과정인 “꽃과 환경문화 과정”이 안동에서 5월말 개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