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면장 이동상)은 대규모 신축APT 호반베르디움 입주자들의 전입신고 홍보를 위한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현장민원실'을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입주자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호반베르디움은 총 2,092세대의 지하1층 지상12~25층, 18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입주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112일간이다. 현장민원실은 입주에 따른 방문민원 폭증과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입주자지원센터에서 빠르고 쉬운 전입신고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산동면은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관리소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입주민들을 위해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입신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기로 했다.
산동면은 2016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신축아파트 5개 단지, 총 5,205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2․30대의 젊은 층 유입이 급증하여 평균연령이 약 31세, 만 5세 미만 영유아 비중이 인구수의 13%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 지역이 되었으며, 이번 호반베르디움의 입주가 완료되면 산동면 인구수는 2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미국가4단지와 5단지, 구미환경자원화시설 등 양질의 일자리와 가깝고, 대규모 주택단지에 적합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구미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젊고 희망찬 산동면의 주민이 된 것을 환영하며, 폭발적인 인구 수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항상 주민들의 행정수요와 문화․복지수요에 귀 기울이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