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들레봉사단(단장 김정해)은 5월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서부지소(지소장 장현동)를 방문해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민들레봉사단은 2009년 12월 창단하여 성심 셀린의 집 정기 봉사활동, 이웃사랑 후원,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18년 구미시 우수봉사단체 유공 표창, 구미사회복지협의회 우수봉사단체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민들레봉사단 김정해 단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불우한 환경에 놓인 보호대상자들이 어서 빨리 자립하여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복지증진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재범방지 전문기관이다.
장현동 지소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이 한걸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들레 봉사단의 여러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