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공동주택과와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동주택과(과장 김상만)는 6. 4.(화) 고아읍 내예리 인삼밭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인삼밭 꽃대를 제거하는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삼밭 농가주는 “꽃대제거는 인삼이 튼실하게 자라게 하는 중요한 일인데, 일손이 많이 가는 작업으로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던 중 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상만 과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가주의 노고만큼 올해 알차고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과장 김회식)는 6. 5(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아읍 횡산리 사과밭 농가주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 10여명이 농가주와 함께 사과밭 제초작업과 부직포 설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밭 농가주는 “제초작업 및 부직포 설치작업은 사과나무 주변에 풀이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회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흘린 땀방울 만큼 풍성하고 알찬 수확을 거둬 농가소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