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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동향 경제동향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19.06.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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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의 회장 조정문)는 6월 21일(금) 11:0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회원,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주요참석자 소개, 인사,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 보고,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 경상북도 경제 및 기업지원시책 설명,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설명, 기타사항 토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시작단계이긴 하지만 ‘구미형 일자리’가 진척되고 있어 경제계를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구미에는 이미 도레이BSF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엘지화학 투자는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구미경제 재도약의 첫 단추가 될 것이고, 첫 단추를 잘 꿰어야지만 앞으로 5단지 분양과 기존 공단 활성화, 그리고 구미의 가장 큰 문제인 중소기업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신규투자를 발판으로 제2, 제3의 구미형 모델도 만들어야하며, 구미의 차세대 산업인 탄소산업과 국방산업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조태진 팀장은 글로벌 경제동향 전망에서 "향후 세계 경제는 높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국내 경제동향 전망에서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 글로벌 반도체 수요회복 지연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증대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국내성장률은 금년중 2.5% 내년중 20.6를 전망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경제 동향에서 생산은 1/4분기중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며, 투자는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1/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14.1% 감소, 4월 들어서도 16.9%감소했다."고 했다. 또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1/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며, 4월 들어서도 30.5% 감소했고 대구경북지역 수출 동향에서는 금년중 수출은 전기.전자, 철강.금속 부분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에서는 1/4분기중 취업자수는 17천명 증가하였으나 4월 들어 22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미지역 경제현황 발표자로 나선 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은 "구미수출이 2003년 200억불 돌파, 2005년 300억불 돌파, 2007년 350억불 달성, 2013년 367억불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259억불(전국 4.3%)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구미산단 가동률은 50인 미만은 32.2%, 50인 이상-300인 미만 70.8% 300인 이상 85.5%로 전체 가동률은 70.6%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민선7기 과제와 행복경제 기전략"을 설명하였고, 구미시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설명이 있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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