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7월 19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역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구미역에서 불법촬영 등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구미경찰은 구미역과 협조하여 역사 내 취약지역 확인하는 등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CCTV와 반사경을 설치하여 불법촬영을 예방하도록 시설 보완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현수막과 슬로건을 제작‧부착하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영수 서장은 “하절기 야외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장, 역사 등 다중운집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