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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9.11.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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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위생과]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2(단체사진).jpg

     

    구미시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관내 상업지역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해방감에 들뜬 분위기 속에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음주 및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단속반 4개반을 구성하여 소주방, 호프, 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84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음식점 내 청소년 주류 제공 금지 ▲단란·유흥주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소주방·호프집 청소년 고용금지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혼숙 금지 ▲청소년보호법 위반 주요 단속 사례 안내 등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마친 해방감으로 인한 자칫 탈선에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라이브카페형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른 업종별 가능한 영업형태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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