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도내에 다수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47조의 ‘출입금지·이동제한’에 의거 구미 소재 신천지 교회 및 관련 교육 기관 등을 일제히 폐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의료계와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모든 감염증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구미시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시민들은 일상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철저한 검역과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