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송정동에서 임대업을 하는 심규인씨가 임차인들과 고통 분담을 함께 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지역 출신의 임대사업자 심규인씨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해 송정동 10-1(백산로64) 호암빌딩 건물의 1층 세입자 3곳의 임대료 각 월 50만원과 4층 세입자 월 20만원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인하해 주기로 했다.
지역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코로나19로 더더욱 얼어붙은 경기에 착한 건물주의 솔선수범이 세입자들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어려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