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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중교통시설 방역강화'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2020.03.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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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3 열화상카메라 운영.jpg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횟수를 늘리고 대중교통 운전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 운전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운전종사자 보호와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나, 최근 수급불안과 가격상승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업계와 한정 된 공간에서 확진자와 접촉우려가 큰 택시 운전기사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기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추후 수요량을 파악하여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사본 -2시내버스 차량소독(2).jpg

     

    나아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에 대해 방역을 강화했다. 하루 1회 이상 실시하던 차량 청소·소독을 3회 이상 늘리고 회차 할 때마다 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 손잡이, 터미널 대합실 의자, 자동티켓발매기, 버스승강장 등 불특정 다수인이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미역과 버스터미널에 대한 소독은 자체소독 뿐만 아니라 가축방역 공동방제단을 통해 주 2회 이상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방역 소독단을 통해 버스승강장 및 택시승강장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월부터 구미역, 구미터미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확인 등 접촉자 관리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여부 확인 후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구미역과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손소독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 시내버스, 택시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 할 수 있게 하여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대중교통 이용 시 운전자 보호와 사업장 내 확산방지를 위하여 BIS운행기록 시스템, 카카오택시 사용내역 등을 참고하여 이용 버스 및 택시를 발 빠르게 조사 후 특정 된 기사에게는 예방적 자가격리 조치를 지시하고 특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정하여 특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본 -0 대중교통종사자마스크 배부.jpg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코로나-19 예방이 가장 시급한 상황인 만큼 방역물품 확보 및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 기금 사용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불안감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본 -1시내버스 차량소독(1).jpg

     

    사본 -4읍면동 방역 소독단(1).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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