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구자근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중국에 이어 미국 유럽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세계노동기구(ILO)의 관측에 따라 4월부터 해고 폭풍이 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을 주목하면서 초당적 지역사회 협치를 제안했다
구 후보는 구미공단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미국·유럽 등의 대량해고 사태는 구미공단의 수출 급감과 실직사태로 전이될 것이라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현재와 같은 국난극복 상황에서 시민들이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것은 문제해결 능력이며,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초당적 대책 마련’의 협치라면서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를 긴급 제안했다.
구 후보는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 제안에서 "현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위기가 4월부터는 생산기반 위기로 전이되면서 대량해고 위기론이 비등하고 세계 경제와 직결된 수출경제 기반 구미공단이 세계적 코로나 경제위기로 풍전등화에 처한 시점이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넘어 대량해고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구미공단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여야 정파초월 지역사회 협치가 긴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구자근 예비후보는 "구미시 갑·을 모든 예비후보가 하루 선거운동을 접고 참여하는 구미경제살리기 총선후보 비상연석회의를 긴급 제안하며,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며칠 안에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예비후보간의 신속한 협의를 호소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