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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해킹 사건 경찰에 수사의뢰

기사입력 2020.03.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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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총선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불상의 인물에 의해 해킹 시도를 당했다며 25일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는 "본인이 관리하는 페이스북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그룹과 구미 관련, 민주당 관련 그룹에 기사와 홍보 글을 올리는 것이 차단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김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불상의 사람에 의해 해킹 시도를 당한 이후 김 후보가 관리하는 페이스북 그룹 등 수십개의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 계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차단되는 사태가 연이어 일어났다."고 했다.

     

    또 "김철호 캠프의 미디어 홍보단장의 계정까지 관련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의 기사와 선거운동 사진, 영상물을 올리는 것도 차단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철호 선거대책 본부에서는 비대면 sns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입장에서는 이번 사안을 중대한 선거방해 사건이라 판단하고 관련 자료를 모두 캡처한 후 구미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구미 경찰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29일까지 77일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수사전담반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사범을 단속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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