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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김철호 후보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 공약

기사입력 2020.04.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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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 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국회의원 김철호 후보는 10일 군산에서 출발하여 전주를 지나 김천, 구미를 경유, 경북 북부 영덕군까지 연결하는 국토부 고속(화) 철도망 구축방안에 구미를 지나가는 고속철도 노선에 '신구미역 신설'을 공약했다.

     

    국토부는 전국을 X자형으로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이에 따르면 남북 6개축 및 동서 6개축은 고속철도와 연계하여 고속화(최고속도 180km/h ~200km/h)된 간선철도망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국토부 동서 4축 노선은 익산에서 영덕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대상 노선은 전라선(익산~전주), 전주김천선, 경북내륙선 (김천~영덕)이다."며 "이중 경북내륙선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확정으로 계획노선이 통합 신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 안이 검토 중이며 변경 안은 구미를 지나가는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내륙선은 국토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착수사업으로 정해져 있어 통합신공항 이전과 맞물려 경북도의 '통합 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의 하나로 ‘전주~신공항선’ 김천~구미~신공항 노선 63.9㎞에 1조6천472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1월 21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국토부에서 타당성 조사중인 전주 영덕간 고속철도 노선에서 구미를 지나가는 구간에 '신구미역'을 신설하여 구미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10여년간 지지부진 한 상태인 KTX 구미역 정차 대신 보다 현실성 있는 북삼KTX 환승역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특히, 물류 산단 철도 신설과 통합 신공항 구미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의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약과 노동, 복지 보육 교육 문화 등 구미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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