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구미시추모공원은 3년만에 돌아온 윤달기간에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음력에서 평년보다 한 달이 더 보태진 달을 말한다. 이 기간 평소에 탈이 생길까 하지 못했던 일을 몰아서 하는 풍속이 있고 장례문화도 영향을 받아 산소를 파내 화장으로 개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화장 횟수를 1일 10회에서 20회로 증설하고, 이 기간 개장유골 화장은 1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채동익 이사장은 "윤달기간 특별운영을 통해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추모공원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방문인원 최소화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중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추모공원(☎054-48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