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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수자원공사와 5공단 분양가격 인하 방안 마련!

기사입력 2020.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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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근_국회의원_수공_면담.jpg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고분양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로 구미 확장단지와 5단지에 매각수익의 25%이상을 분양가격 인하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5단지는 수익용지가 7%만 지정되어 있어 조건이 맞지 않았으나 수익용지를 13%로 확대하여 수익금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 할 수 있는 방안이다.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침체로 구미 지역의 경제는 더욱 힘든 상황이며, 5공단 미분양은 장기화 되고 있어 구미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이지만 매각수익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20%대에 머물러 있는 구미 5단지 분양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공단은 고분양가 논란, 기반시설 부족 등의 사유로 5단지 분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단계 지역은 98%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2단계 공사가 시작되면 기반시설은 순차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근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분양가 인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데 대해 구미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 5단지 분양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구미 5단지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5공단 분양가 인하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중앙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수익용지를 13%로 확대해 매각 수익의 25% 이상 수익금 재 투자 방안이 마련됐으나 5공단 분양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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