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2020년 상반기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관제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40%), 사전 범죄예방신고 실적(40%), 정성평가(20%)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48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13건, 폭력1건, 기타형사범 34건)과 360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거둠으로써 경북지방경찰청이 평가한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움직이는 유효객체 영상만 선별하여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관제시스템'을 2019년에 구축 완료했으며,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통합안전망을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등이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2010년에 개소해 현재 3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총 3,182대 CCTV를 운용 하여 관내 범죄예방은 물론 화재, 침수 등 재난 재해 예방에도 지속 노력하는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