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대표 김경택)에서는 지난 12월 6일(일) 16:00 구미시 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340통을 나눠주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국의 고유음식인 김치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 직접 만들어보는 '김장 담그기 체험'으로 계획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김장 나눔 행사로 변경하였다.

나눔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적별로 시간을 나누어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많은 인원이 접촉하지 않도록 하였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김경택 대표는 "먼저 추운 날씨에도 선뜻 도와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모두 모여 김장 담그면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영철 노동복지과장은 오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한국에 조금 더 가까워졌기를 바라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