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2월 17일 10:30 옥계119안전센터 관내 유치원15개소에 SK실트론과 협업하여 보이는 소화기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후 김준열 도의원이 소방차를 직접 탑승하여 소방차 진입로 점검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와 달리 화재 시 쉽게 눈에 띄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준열 도의원은 "소방차를 직접 타고 진입로 점검을 해보니 유사시 출동로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며 "불법 주·정차 금지로 유사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의 위력은 소방차 한 대의 효력을 갖는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모든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