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6월 30일 서장 집무실에서 이영혁 소방경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영혁 소방경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한 후 32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구미소방서는 그동안 국민과 소방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고자 직원의 마음을 모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하는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퇴임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영혁 소방경은 "함께해준 소방 동료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선배들이 지금까지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