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임오동(동장 장인수)에서는 7월 8일 12시 관내 식당에서 노인후원회(회장 조동현) 주관으로 초복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하여 복달임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노인후원회에서는 강태구 노인회 분회장과 16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한 여름 기력 보충에 좋은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임오동장은 "초복을 맞아 노인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혹서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서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동현 노인후원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으로 소박하지만, 코로나와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오동 노인후원회는 수년째 매년 초복이 되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더위를 극복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 공경과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