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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 치유 '종이약국 처방전'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08.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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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업무협약 사진.jpg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한상욱)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종이약국 처방전'을 시행하면서 지역서점인 ㈜삼일문고(대표 김기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이약국 처방전은 다른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처 치유에 필요한 권장도서를 삼일문고와 협업하여 선정, 소년범·비행청소년·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등에게 제공하여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정적 감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약국 처방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채널에 들어가서 1:1 대화창으로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고민을 말하면서 종이약국 처방전 신청을 하면된다.

     

    한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소년들의 비행 및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이약국 처방전.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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