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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위드 코로나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 동참 대시민 호소문 발표

기사입력 2021.1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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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11월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환자 발생 이후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었습니다만,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최근 한 달간, 우리 시 확진자 감염추이를 보면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확진자의 49%를 차지하는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전국 대비 월등히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미접종 외국인에 대해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접종을 유도해 외국인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청소년과 2,30대 청년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조기 발견과 접종률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유관기관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높은 백신접종률이 담보되어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외국인 고용 사업주께서는 원청과 하청업체 포함,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절대로 행정처분이나 체류와 관련한 신분상 불이익이 없음을 약속드립니다. 불안하다고 숨지 마시고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10월 말 종료되었습니다만, 11월부터 가까운 의료기관, 관내 80여 개 의원에서 사전예약 없이 간편하게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위탁의료기관을 찾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최선책은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적극적 진단검사와 전자출입명부 인증 등의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구미시는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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